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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10일 종전 협상...호르무즈 '개방 신호' / YTN

2026-04-08 12 Dailymotion

'2주 휴전' 동의…10일 파키스탄에서 첫 종전 협상
"미국과 협상할 것…종전 목표로 '대면 협상' 준비"
"재러드 쿠슈너, 밴스 부통령 등 참석할 전망"


2주간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은 오는 10일 파키스탄에서 종전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휴전 합의 뒤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이 포착되는 등 개방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종전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죠?

[기자]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하면서 이제 종전을 두고 협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데요.

이란은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은 완전한 종전을 목표로 대면 협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종전 협상에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큐슈너,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재 헝가리를 방문 중인데, 일정이 맞을 경우 곧바로 협상 개최지인 파키스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ISNA 통신은 이란 측에서는 모하마드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단을 이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휴전 기간인 2주 동안 종전의 세부사항을 모두 확정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양측의 합의 하에 협상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전 합의 이후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일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등 '개방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주 휴전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2척의 선박이 해협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선박은 이란 국적 수에즈막스급 유조선과 그리스 소유의 벌크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란 정부가 자국 선박을 포함해 선별적으로 승인한 선박에 한해 허용된 항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선박은 8백 척이 넘는 거로 추정되는데요.

해협 밖에도 2백여 척이 진입을 위해 대기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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