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미국·이란 밤새 마라톤협상..."호르무즈 등 일부 의견차 커" / YTN

2026-04-11 82 Dailymotion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종전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밤새 회담이 이어진 가운데, 이란 매체는 조금 전 3라운드 협상이 끝났다고 전했는데요.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3라운드 협상이 끝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1일 오후 5시 반쯤 시작된 회담은 자정을 넘겨 새벽 3시를 넘긴 시각에야 마쳤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새로운 라운드의 협상이 시작됐다"며 "이번 라운드가 미국과 이란이 공통된 합의 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료는 이번 종전 협상이 미국, 이란, 파키스탄의 고위급 3자 대면 회담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는데요.

미국은 JD밴스 부통령이, 이란은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단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이란 매체는 일부 심각한 의견차가 있었다고 전해 첫날 회담은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매우 심도 있는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면서도 "타결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도와주지 않았다고 비난했고, "크고 아름다운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오고 있고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실어주고 있어 아름다운 일"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지원한다면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이깁니다. 또 합의에 도달하든 아니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종전 협상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인한 입장 차로 교착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해협을 미국과 함께 통제하자는 방안을 거부하고 단독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겁니다.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열 것을 요구한 반면 이란은 최종 합의가 타결된 후에야 해협을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관영 메흐르 통신은 "미국의 비합리적인 요구가 합의 틀 마련을 가로막고 있고, 이란은 군사적 성과를 공고...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1207403288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