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재봉쇄를 발표했지만 미군은 선박 통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가 불발되면 오히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부인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죠?
[기자]
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팀 호킨스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통행이 계속되고 있고 미군이 현지에 주둔하며 경계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이 항행 지원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고 있고 현지시간 20일 현재 상선 5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천7백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통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JD밴스 미 부통령도 오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해각서 합의가 유지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 개방돼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을 돌려보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고 있다는 증거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JD 밴스/ 미국 부통령 : 이 협정에 대한 많은 비판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미국이 모든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개방됐고, 이란 군은 이미 전멸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잠시 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휴전 기간인 60일 동안은 물론 60일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합의가 최종 타결되지 않는다면 중동 국가들에게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이 60일 휴전 종료 이후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후속 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이 비용 보전을 위해 통행료를 받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실무회담이 스위스에서 곧 열린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요. 미국도 정확한 일정을 확인했습니까?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실무급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서명에...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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