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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도하에서 회담"...이란 "호르무즈 지정 항로 외 통과 시 차단" / YTN

2026-06-29 6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청으로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이 열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회담은 열리지 않을 거라면서 자신들이 지정한 호르무즈 항로 외에 상선이 통과할 경우 차단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과 이란이 후속 협상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요청으로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이 열릴 거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전 백악관에서도 내일 회담이 있을 거라면서 어쩌면 중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내일 도하에서 이란 비핵화에 대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이란은 카타르로 가고 있습니다. 도하 회담은 어쩌면 중요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카타르에서 실무회담은 물론 고위급 회담도 열릴 거라고 말했는데요. 레빗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시죠.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는 양해각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번 주 도하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고위급 회담과 별도로 기술 실무 회담도 진행될 것입니다.]

캐롤라인 대변인은 다만 내일 이란과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이번 주 열릴 거라고 밝혀 회담 날짜가 미뤄질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란은 내일 회담이 없다는 주장인데 이란이 지정한 호르무즈 항로를 벗어나면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기자]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과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 시작은 양해각서에서 약속한 사안들이 이행돼야 가능하다는 주장인데요.

바가이 대변인은 다만 양해각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주 이란 대표단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할 거라면서 미국 대표단의 방문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또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벗어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할 경우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도 오직 이란만 수행할 수 있다며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차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카젬 가리...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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