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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동산 민심 주시...국힘, 오세훈 동참해 맹공 / YTN

2026-08-14 9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금융 대책이 부동산 민심을 얼마나 달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국회로 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총공세를 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정국의 최대 뇌관이 된 분위기죠?

[기자]
네, 여당은 복잡한 속내 속 부동산 민심의 향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선 앞서 발표된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이미 부동산 민심이 악화했다, 이대로면 총선까지 망한다는 성토가 쏟아졌죠.

서울이 지역구인 한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세제 개편안 보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어제 발표된 공급 계획만으론 민심을 달래기 역부족일 것 같다고 적지 않은 우려를 전했습니다.

다른 서울 지역 의원 역시 정부가 공급 대책부터 충분히 내놓은 뒤에 세제 개편안을 내놨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반면 민심을 너무 과장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조세 체계 공평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서울 의원도 있어, 당내에선 당분간 부동산 대책 총의를 모으기 위한 갑론을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국회로 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원내대책회의에 오 시장도 참석한 건데요.

오 시장은 정부가 공급 대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집행 주체인 서울시를 배제했다고 운을 뗀 뒤, 실거주 여부만으로 국민을 투기꾼으로 재단하는 정책 방향부터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충분한 공급을 위해선 재개발과 재건축이 제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정책이 공급 공백을 누적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어제 발표된 공급 대책은 현란한 눈속임용 숫자 놀음이라며, 그마저도 실제 착공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대책들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지역 의원들도 현재 국회 의원회관에서 별도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차기 지도부 선출이 임박한 민주당의 아침 회의도 평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은 선거 과정에서 계파 간 갈등이 격해지면서, 공개적인 갈등 노출을 줄이기 위해 이번 주 들어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멈췄는데요.

... (중략)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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