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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화재 26시간째...내부 붕괴 위험에 "소방 비상탈출" / YTN

2026-07-19 0 Dailymotion

■ 진행 : 엄지민 앵커, 정채운 앵커
■ 전화연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서 장시간 화재로 내부 붕괴 위험에 소방대원들에게 비상 탈출 지시도 내려진 상황인데요.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교수님, 조금 전 기자들 연결하는 현장 상황 확인하셨습니까? 현장 상황 어떻게 판단하세요?

[백승주]
현재 겉으로는 벽지가 있는 부분이랑 내부에서 저렇게 짙은 연기가 계속 나오고 진압이 안 되는 부분은 화재가 지속적인 부분도 있고 그 위험이 매우 축적된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그래서 건축물의 붕괴나 2차 피해 이런 것들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현장 상황을 화면으로 보니까 콘크리트 파편들도 떨어지고 또 크고 작은 파편이 계속해서 건물 외벽에서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건물 붕괴 위험이 얼마나 큰 상황입니까?

[백승주]
일단 건물의 붕괴는 노출된 범위나 시간 그리고 경로 이런 것들을 자세히 알면 미리 말씀드릴 부분이 정확해질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해당 대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위험성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철근콘크리트에 철근을 더한 해당 건축물은 500도 이상에 노출되면 그 구조물의 강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게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 버틸 수 있는 안전율을 2배 이상으로 안 하기 때문에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건 현재 있는 하중, 버티는 구조체 하중만으로도 붕괴가 될 수 있는 지점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530도 정도 되면 방재 선진국에서도 소방대 철수 명령을 내리게 되는 거고요. 붕괴 위험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그렇게 되는데 더군다나 소방대 철수 과정에서 콘크리트 박리를 얘기하셨어요. 그러면 콘크리트 박리는 뭐냐 하면 뼈대로 되어 있는 철근 겉에 콘크리트가 불러서 인장과 압축 강도를 버티는데 이 열을 버티지 못하고 콘크리트들이 떨어져 나오는 거죠, 철근에서. 이렇게 되니까 이 자체 내부 철근이 또 열에 더 노출되고 이런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붕괴 단계로 들어가고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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