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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붕괴 위험 적어...내부 재진입 예정" / YTN

2026-07-19 5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브리핑 내용 같이 들어보셨는데 일단 불이 상당히 오랫동안, 하루 넘게 계속되고 있거든요. 가장 큰 원인, 뭐라고 보세요?

[백승주]
일단 탈 것들이 너무 많고요. 그리고 어마어마한 대형 공간에 그리고 내부에서 적극적인 진압작전을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역설적으로 불이 꺼질 이유가 없는 거죠. 스프링클러는 당연히 설치가 되는 대상 건축물인데요. 스프링클러는 저런 규모의 건축물에서는 일반 건물에서는 큰 효과를 내지만 초기에 불을 놓치면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녹아서 열린 스프링클러 헤드에서만 물이 뿌려지는 구조인데요. 저렇게 한 개, 두 개, 지금은 수천 개가 개방됐을 겁니다. 그러면 저기에 물을 뿌릴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현재는 스프링클러 기능도 잘 유지가 됐더라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시간이 지속될 위험이 보여집니다.


아까 브리핑에서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초기에 한 16시간 정도를 내다봤는데 이미 27시간이 넘었잖아요. 저희가 과거에 물류센터 화재를 생각했을 때 21년도 이천에서 있었던 물류센터 때는 한 나흘 넘게 걸렸거든요. 이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백승주]
충분히 그런 위험성이 있고요. 같은 쿠팡이죠, 쿠팡 물류센터인데 그 규모가 덕평의 2배가 넘습니다. 29만 9000제곱미터에 달하고요. 그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다행인 부분은 상부층에, 8층 건축물이지만 실제적으로 창고는 7층까지 되어 있고 6층에 화재가 구획이 안 되다 보니까 7층으로 번져서 높게 펴졌는데 밑으로 화재가 내려가는 것보다는 위로 올라가는 속도가 20배가 빠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위험성 면에서 덜하기는 한데 이 발화 사고도 이게 전쟁이나 테러가 아니기 때문에 최초 하나의 불씨에서 시작됐습니다. 저렇게 막대한 화재가 지금도 있는 상태라고 하면 건축물 내부의 어디도 안전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현재로서 이런 경우에는 큰 산불에서 맞불을 놓듯이 지금 현재 피해 단계에서...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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